수도여자고등학교 국제 백합 동문회가 지난 22~23일 양일 간 시카고에서 한국으로부터 온 102명을 비롯해 캐나다, 브라질. 과테말라, 한국 등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동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시카고 동창회(회장 김일화) 주최로 이틀동안 시카고 관광에 이어, 23일 하오 6시부터 데스플레인스의 차투 랜드 뱅큇에서 거행된 대회는 1부 총회와 만찬, 2부 친목의 시간, 3부 정찬씨가 진행한 노래와 춤의 여흥시간을 가졌다.
동문회에 참석한 모교 김희자(16회 졸업) 교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의 수도여고 소식을 전했다. 김 교장은 “2002년 학교가 후암동으로부터 공군대학 자리인 대진동으로 이전했으며, 영등포에서 제일 좋은 학교가 되었다. 개인의 발전이 동문회의 발전이며, 동문회의 발전이 개인의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수도여고 동문들은 밤늦게까지 여고시절 추억담을 나누었으며, 장기 자랑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카고 수도여고 동창회는 회장 김일화씨를 주축으로 최자선, 한혜수, 유명자, 김혜자, 유미영, 김원숙, 신문주 동문들이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했다. <육길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