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젤리 팔지 착용 안돼 펜 주서 첫 금지 조치

2004-05-2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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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소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젤리 팔찌가 청소년 남자들에게 비정상적인 섹스 충동을 일으킬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뮬렌버그 교육위원회가 펜 주에서 최초로 여학생들에게 젤리 팔지 착용 금지 조치를 취했다.

펜 주 버크스 카운티 로렐데일에 있는 뮬렌버그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셉 야워스)는 최근 일부 학부모들이 딸의 젤리 팔찌를 남학생들이 가로챘다는 주장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야워스 위원장은 인터넷을 통해 젤리 팔찌의 색깔에 따라 키스부터 성행위까지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라 팔지 착용 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젤리 팔찌를 사용한 ‘빼앗기’(Snap) 게임은 플로리다 주에서 발생한 것으로 노란 색 팔찌를 빼앗았을 경우 포옹, 보라색은 키스, 빨간 색은 랩 댄스, 파란 색은 오럴 섹스, 검은 색은 성행위를 허용해야 한다는 벌칙을 갖고 있다. 젤리 팔찌는 10개 짜리 한 묶음에 3달러 선에 팔리고 있어 소녀들에게 인기가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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