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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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 버지니아 태권도 대회

2004-05-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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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여 선수 참가 열띤 경기 벌여

제1회 동남부 버지니아 태권도 대회가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노폭에 위치한 해병대 캠프 엘렌 체육관에서 열렸다.
지역간 선수들의 기량을 비교하고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U.A 태권도장 (관장 배경수)이 주관하여 열린 이번 대회는 워싱턴, 피터스 버그, 노스 캐롤라이나, 페닌슐라, 타이드 워터 지역 8개 태권도 도장에서 200여명의 선수들과 4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햇다.
또한 뉴욕지역에서 도장을 운영하는 박연희(세계연맹 회장), 박균석씨도 참석, 선수들과 진행 요원들을 격려했으며 지역 TV방송국에서도 경기 진행 상황을 취재하기도 했다.
U.S태권도 선수들의 시범에 이어 열린 경기의 참가자는 90% 이상이 미국인 선수들로 성별, 연령, 체급, 벨트별 나뉘어 실력을 겨뤘다.
160여명이 참가한 겨루기에서는 부문별 1등을 한 20여명이 재시합, 4명의 그랜드 챔피언을 뽑기도 했다. 그랜드 챔피언에 선출된 선수는 빈센트 윌리암,(U.S), 셀리나 뉴미즈(U.S), 고상미(월드 마샬), 김경재(타이거 마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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