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뉴저지 동시에 24일부터 2주간 실시
오는 31일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안전벨트 미 착용자 일제 단속 캠페인이 시작된다.
필라를 포함한 펜 주 동남부 경찰은 오는 24일부터 ‘안전 벨트를 매지 않으면 티켓을 발부한다’는 내용의 ‘Click It or Ticket’ 캠페인을 2주일 동안 실시한다. 또 뉴저지 경찰도 24일부터 대대적인 안전벨트 미 착용자 단속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실베스타 존슨 필라 경찰 커미셔너는 지난 18일 펜 주 교통 국으로부터 2만 5,000달러의 펀드를 받아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면서 예외 없이, 경고 없이, 용서 없이(No exceptions, No warnings, No excuses) 단속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존슨 경찰 커미셔너는 특히 젊은 남자 운전자들이 안전 벨트를 착용하지 않는 경향이 많아 이를 집중 단속할게 될 것이라면서 예전의 부모에게 통보하는 방식 대신 이번엔 모두 벌금 티켓을 발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뉴저지 주에서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경찰이 차를 세워 단속할 수 있는 반면 펜 주법에는 다른 교통 위반으로 정차했을 경우에만 안전 벨트 미 착용에 대한 단속을 할 수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전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청에 따르면 18세부터 34세까지의 남성이 안전 벨트를 잘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캠페인 기간 중 40만 달러를 들여 청소년들이 주 시청자인 NBC TV의 Fear Factor, WWF 레슬링 등에 안전 벨트 착용 광고를 집중해서 내 보낼 예정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교통 사고 사망자 수는 증가하는 추세지만 펜 주와 뉴저지 주에서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펜 주의 경우 2002년에 1,618명에서 2003년에 1,577명으로 2% 감소했으며 뉴저지 주에서도 2002년에 773명에서 2003년에 749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는 4만2,815명에서 4만3,220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