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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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열정과 비전 갖자”

2004-05-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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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드워터침례교회 선교 축제

미 남부 침례교단 해외 선교 본부가 주최한 ‘국제 선교 축제’ 세미나가 지난 15일(토) 타이드 워터 한인침례교회(담임 조낙현 목사)에서 열렸다.
조낙현 목사는 개회 인사말에서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선교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오랜 선교활동을 한 빌 퍼지 박사는 유창한 한국어 강연을 통해 “1996년 3월 러시아 하바로브스크에서 선교활동 중 순교한 이주현· 이계월 의사 부부를 파견했던 교회에서 선교 강연을 하게돼 너무나 뜻깊고 감격스럽다”며 눈시울울 적시기도 했다.
이번에 열린 국제선교축제는 개회 예배후 4개 지역(서태평양,동아시아, 서남미, 남아시아) 반으로 나누어 미 남침례교단에서 보낸 강사를 통해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서는 선교에 대한 열정과 실질적인 선교의 차이점, 선교 대상 지역의 현지 주민생활 실태, 지역별 인구, 교육 수준, 교회 현황 등 현지에서 선교 활동을 한 경험과 어려운 현실 사정 등이 소상히 전달됐다.
이날 저녁에는 선교 헌신예배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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