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스웨덴 전통 혼례 소개

2004-05-1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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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당집-스웨디쉬 뮤지엄센터 문화교류행사

16일 스웨디쉬 아메리칸 뮤지엄센터에서 열린 문화교류행사에는 한국과 스웨덴의 전통혼례에 관한 유물과 영상물이 소개돼 양국의 문화적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필드뮤지엄이 주관하고 교육문화마당집과 스웨디쉬 아메리칸 뮤지엄센터가 ‘문화교류행사(Cultural Connections)’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마당집 자원봉사자들이 한국의 전통혼례중 폐백을 실제로 시연해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카고공립학교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이재구 마당집 사무총장은 “1999년부터 5년째 계속해오고 있는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다양한 민족들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올 해에는 결혼을 주제로 한국의 전통 혼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참관객들은 한국의 전통 신랑신부 의상을 비롯해 하회탈, 노리개등 한국의 전통유물을 하나하나 관찰하며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카고 공립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낸시씨는 “한국의 전통혼례에 대해서는 생소하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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