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맞이 경로잔치...고전무용 등 행사 다채
2004-05-11 (화) 12:00:00
나실 때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때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필라 한인 사회에서 경로 잔치가 열려 어버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랬다. 이날 젠킨타운에 있는 영빈관 식당에서 열린 경로 잔치에는 3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해 부채춤 등 고전 무용, 필라 사물놀이 패의 풍물 공연, 건강 진단, 통증 치료, 댄스 교실 등 흥겨운 시간과 함께 푸짐한 음식을 즐겼다.
박명호 필라 노인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미풍 양속이 계속 지켜지기를 바란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김수흥 삼일 교회 목사는 어른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러한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