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싱글 페어런츠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가정사역상담소 서니 송(왼쪽) 대표와 테리 탐슨 박사.
15일 부모·자녀 갈등 주제, 싱글 페어런츠 컨퍼런스
가정사역 상담소 주최
정부 프로그램 안내도
“홀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정부에서 제공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 혜택도 누리세요”
편부모와 그 자녀들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싱글 페어런츠 컨퍼런스’(Single Parent Conference)가 오는 15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바이올라 대학에서 열린다.
가정사역상담소(Family Ministry & Counseling·대표 서니 송)가 올해로 8회 째 개최하는 싱글 페어런츠 컨퍼런스는 해마다 호응도가 높아져 단순 행사의 성격을 넘어선 싱글부모들과 그 자녀들의 네트웍 구축의 발판이 되고 있다.
서니 송 대표는 “부모 60명과 어린이 60명, 틴에이저 30명 등 약200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수련회는 10대 청소년과 부모, 법정통역관과 심리학 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으로 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문 상담가들을 초청해 효과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방법, 이혼의 치유와 재혼, 삶에 필요한 사회복지 프로그램 등 강의가 진행되고, 부모들이 소그룹 토의와 공개토론에 참가하는 동안 어린이와 10대 청소년 자녀들은 별도로 임상심리학 전문가들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어린이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테리 탐슨 박사는 “8년 동안 어린이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어린이들이 너무나 즐거워하고 이 하루를 영원히 기억하는 모습을 보고 무엇보다 보람을 느낀다”면서 “특히 올해는 바이올라대학 내 운동장에서 레크리에이션 전문가와 함께 하는 기막히게 즐거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사회복지국 소셜워커 제이투 모리노가 직접 나와 18세 미만의 자녀를 키우며 어렵게 살아가는 싱글 패밀리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비 보조프로그램,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메디칼 신청, 웰페어와 양육비 청구법, 학비보조 및 취업훈련 보조 등 정부 혜택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니 송 대표와 테리 탐슨 박사는 “이혼가정의 10대들은 마약문제에다 사춘기, 이성, 학교, 가정문제가 겹쳐 상처가 깊어지니 어려서부터 미리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수련회는 또래의 청소년들과 부모들이 함께 모여 서로 아픔을 나누고 도움을 베풀고 또 어린이들이 멘토를 만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집중력 결핍이나 정서불안, 소아 우울증 등의 증세가 보이는 어린이들의 경우, 아태 상담 치료소와 연계해 무료 카운셀링 및 전문가에 의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의료상담도 실시할 예정.
이날 컨퍼런스 강사는 서니 송 박사와 크리스 송 변호사(10대 청소년 프로그램), 테리 탐슨 박사(어린이 프로그램), 이정복 목사(성경묵상훈련), 롤랜 김 박사(이혼의 치유와 재혼), 이순자 박사(자녀교육문제를 주제로 공개토론) 등이다.
가정사역상담소는 만일 부모들이 직업상의 이유로 참석할 수 없는 경우, 아이들만이라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등록비는 가족당 10달러(점심식사 포함). 문의 (714)578-6700 (제니 김)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