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백성에게 자유를”
2004-05-08 (토) 12:00:00
전국기도의 날을 맞이하여 6일 저녁 아이타스카 타운내 한미장로교회에서 시카고 한인교계가 처음으로 교파를 초월한 150여명이 모여 미국과 한국을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국가기도일은 1775년 미 대륙 의회가 국가를 설립하는데 있어 식민지지역에 기도의 도움을 청한데서 유래된 이후 링컨과 트루만 대통령이 국가기도의 날을 공표하였으며 1988년 레이건 대통령이 수정안을 서명함으로 매년 5월 첫째 목요일을 영구히 국가기도일로 정하게 되었다. 이번 시카고 한인 기도회 준비위원회 회장 이종형 목사는 “한인 교계가 전국기도의 날에 동참하기는 처음”이라며 “우리가 미국시민의 한사람으로 이나라에 영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한국인이 되기 바라며 미국과 한국이 기독교정신에 입각하여 바로서고 미국민들과 함께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도록 기도하자”고 호소했다. 또한 기도회를 위해 축하 메세지를 전한 추규호 총영사는 한국과 미국의 현 실태에서 미국에서는 열심히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한국을 위해서는 정치적으로 너무 극단적인 양분으로 나누어지지 않게 또 한미관계, 북한문제 등의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제시했다.
이날 초청강사로 초대된 미국대통령 장애자 부문 특별자문위원 강영우 박사는 하나님형상의 렌즈로 새로운 세계를 바라보자는 제목으로 미국역사속에서 보여주는 인간존엄과 평등을 되새기며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절대가치관을 회복해야 된다고 전했다.
이어 각 교회 목사들의 인도로 회개의 기도, 정부를 위하여, 대중매체를 위하여,교육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가정을 위하여 기도한 후 북한 용천폭발사고 주민을 위한 봉헌의 시간도 가졌다.
<네이퍼빌=이현애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