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문화 유산의 달인 5월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고 있다.
한인사회는 물론 시카고시 쿡카운티, 각 타운 등 주류 사회에서는 5월을 맞이해 전통 공연, 기념 행사 등이 개최돼 아시안들의 문화를 알린다.
미중서부 한국 전통예술인협회는 14일 오후 7시30분부터 노스사이드 대입준비고등학교 오디토리움(5501 N. Kedzie, Chicago)에서 아시안의 달 기념 국악한마당 ‘효’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시카고 최초로 마련되는 공연으로 전문적으로 활동하는 전통 예술인들이 민요, 승무, 판소리, 창작무용, 정악합주, 살풀이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소개한다. 한인들의 각종 전시회도 마련돼 지광 이영로 화백의 초대전이 3일부터 스코키 도서관에서 열리고 있으며 한국의 메시지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인 조대현씨의 전시회가 같은 장소에서 16일부터 마련된다.
주류사회의 아시안 문화 유산의 달 행사도 다채롭다. 화이트 삭스 구단은 2일 경기에 앞서 아시안 사회에서 봉사하는 인사들을 초청,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했다. 이어 4일에는 시카고 인권국 주최 리셉션이 시카고 컬추럴 센터에서, 주디 토핀카 일리노이주 재무장관 주최 리셉션이 6일 탐슨 센터에서, 13일 제시 화이트 일리노이주 총무처장관 주최 리셉션이, 14일 바비 러쉬 연방하원 의원 주최 리셉션이 각각 열리며 13일 행사에서는 한인 3명이 커뮤니티 봉사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문화 공연과 축제 행사도 다양해 데일리 플라자에서는 17일부터 5일동안 ‘결속을 다지며’(Strengthening Our Unity)라는 주제로 아시안 문화 축제를 개최, 전통춤, 악기 등을 선보이며 22, 23일 이틀동안 검도, 태권도 공연, 풍물 놀이패 등 한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스코키 문화 축제가 열린다.
<홍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