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운전면허발급안 통과협조

2004-04-2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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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총영사, 제프리 션버그 주상원 면담

최근 일리노이주하원에서 통과돼 상원에 계류돼 있는 비이민 합법 거주자에 대한 운전면허 발급 법안(HB 5320)의 통과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추규호 시카고 총영사는 19일 일리노이 제9지구 주상원의원인 제프리 션버그 주정부위원회(State Government Committee) 위원장을 면담, HB 5320의 통과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1일 주 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이 법안은 지난 6일 주 상원 의사규칙 위원회를 거쳐 15일 교통위원회에 상정됐다.
이에 대해 션버그 위원장은 한인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법안이 의안 심의 최종시한인 5월 13일까지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법안 지지 의사를 나타낸 션버그씨는 20일 법안 공동 제안자로 참여했으며 법 제안자 대표로 참여중인 에드워드 말로니 주상원의원, 조지 샤디드 교통분과위원장과도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영사관은 법안이 조속히 주 상원 교통위원회 및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시카고주재 영사단과 협력하여 에밀 존스 주 상원의장 등 관련 의원들에게 중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조속히 통과되도록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HB 5320은 사회보장번호를 받을 수 없는 적법한 비이민 거주자인 지상사 임직원 및 유학생과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며 연방이민국으로부터 미국에 적법하게 입국한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를 받아 주정부에 제출하면 한시적으로 운전면허를 발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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