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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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분야별 수집·정리 끝내

2004-04-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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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드 워터 한인사 자료

타이드워터한인회(회장 유영규)는 한인사 편찬위원회 모임을 지난 5일 아사히 식당에서 갖고 각 분야별로 수집한 자료들을 검토 후 편집 담당위원회 (위원장 임용운 박사)에게 전달했다.
편집담당 위원회는 이를 총 정리 후 워싱톤의 미주한인재단 측에 발송하게 된다.
이날 모임은 지난 2월 결성되었던 9개 분야별 담당 위원들이 수집한 자료를 제출 받아 누락되었거나 잘못 기록된 내용들이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한 후 편집 위원들의 최종 검토와 정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아드려 모든 자료들을 편집위원회로 넘기도록 했다.
이번에 제출된 자료 중 특이한 것은 러시아 하바로브스크에서 선교 활동 중 1996년 3월 북한인으로 의심되는 괴한에 피습 당해 순교한 고 이주현, 이계월 의사 부부의 기록과 76년 공식적인 한인회 출범 이후 14대 유영규 현 회장에 이르기까지 역대 한인회장의 업적 내용들.
이어 편찬위원회는 한인회보 창간호 발행과 관련, 내용과 편집의 다양화를 위해 이종국 편집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편집위원도 주우정·김성용 박사, 도지덕 목사 등 3인을 추가로 선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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