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색상의 부활절 달걀, 토끼, 꽃으로 장식된 초컬릿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끈다.
“벨기에산 정통 초컬릿 맛”
91년 전통 현지서 생산·배달
시즌 테마에 맞는 진열·포장
“고객들 너무 좋아해요”
리오니다스의 초컬릿 진열대에는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초컬릿이 먹음직스럽게 진열돼 있다.
“신선하고 맛있는 벨기에산 초컬릿도 즐기면서 부활절 등 특별한 시즌을 기념할 수 있는 곳, 91년 전통의 리오니다스로 오세요.”
한인타운 서쪽으로 라치몬트 블러버드에 위치한 초컬릿 가게 ‘리오니다스’(Leonidas)는 외관에서부터 부활절 토끼와 형형색색의 달걀, 봄을 부르는 파스텔 톤의 꽃 장식으로 꾸민 초컬릿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끈다.
스토어 매니저 미셸 밴로켐은 91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리오니다스는 전 세계적으로 2,000여곳의 지점을 갖고 있는 벨기에산 정통 초컬릿 판매점이라고 소개한다. 1913년, 리오니다스라는 이름을 가진 그리스인이 벨기에로 이민을 가 초컬릿 만들기 대회에서 수상한 뒤 초컬릿 가게를 시작했다.
이후 가족, 친지들에 의해 이어져 오고 있으며 점점 확장되어 미국에도 지점을 내게 됐다는 리오니다스에는 벨기에에서 생산된 신선한 초컬릿이 매주 배달된다고 한다.
미셸씨는 특히 “특별한 시즌에 맞게 테마를 정해 디스플레이를 하고, 테마에 맞는 포장지와 박스, 리번, 소품 등을 이용한 초컬릿을 판매한다”며, 이는 고객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시즌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발렌타인 데이에는 빨간색 하트 모양의 박스, 하트 모양의 초컬릿, 핑크와 붉은 계통의 리번과 꽃 장식 등으로 설레는 사랑의 기분을 선사했으며, 부활절에는 토끼 모양의 초컬릿, 갖가지 파스텔 계통의 달걀과 토끼 장식, 꽃, 박스 등으로 부활의 기쁨을 기념하며 봄의 화사함을 선사한다.
“시즌마다 디스플레이를 바꾸는 것이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고객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껴요.”
자랑스럽게 설명하는 미셸의 모습에서 100% 코코아 버터, 신선한 우유와 크림, 터키산 헤이즐넛, 이태리산 아몬드 등 최상의 원료만을 사용해 초컬릿을 만든다는 리오니다스의 장인 정신과 자부심을 엿볼 수 있다.
가격은 다양한 종류의 초컬릿 1파운드에 27달러. 토끼 모양의 박스 15달러.
계란, 꽃 등으로 포장된 초컬릿 바구니 16달러부터. (323)860-7966
<홍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