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배달 40대 한인 수금한돈 강도에 털려
2004-04-03 (토)
40대 한인이 사진관에 물건을 배달하고 나오다 권총강도를 만나 업소에서 수금한 돈과 소지품을 몽땅 털렸다.
웨스트LA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7시40분께 웨스트우드와 피코 블러버드에 있는 장모씨 운영 사진관에 관련장비를 배달해 주고 현찰 2,300여달러, 체크 2,800여달러 등 물건값 5,100여달러를 수금해 나온 최모(49)씨가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2인조 흑인 권총강도에게 현찰과 체크, 신분증과 크레딧카드 등이 든 지갑을 몽땅 강탈당했다.
용의자들은 20대로 추정되는 흑인 남성으로 최씨는 다행히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