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우디 17만대 리콜 대시보드 누전 위험

2004-03-2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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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아우디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폭스바겐사는 운전석 대시보드 인근의 화재 가능성을 이유로 미국에서 판매된 17만3,000여대의 아우디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연방 차량안전 당국이 밝혔다.
국립하이웨이교통안전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아우디는 헤드라이트 스위치의 전기배선이 다른 부분과 문제를 일으켜 누전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아우디는 대시보드 화재와 관련 19건의 소비자 불만을 접수했으나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리콜 대상 차량은 아우디 A6, S6, 올로드 쿼트로스 등의 1998~2004년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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