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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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 ·한글학교 운영 방안 논의

2004-03-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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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 단체장 월례회, 원고 제출 독려

페닌슐라지역 한인사 편찬위원회(위원장 우종면)는 최근 불협화음을 빚고 있는 워싱톤지역의 한인사 발간과 상관없이 이지역 한인사 편찬 작업을 계속하되 워싱톤지역에서 자료를 요청할시 제출해주고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이 지역 한인사 만이라도 발간하기로 했다.
편찬위는 지난 15일 모임을 갖고 한인사 발간과 관련, 자료 수집에 관한 정보 교환과 진행 사항을 검토했다.
우종면 위원장은 “현재 원고가 접수된 분야는 한인회 창립 전·후 자료와 노인회 자료 뿐”이라며 기일이 촉박하므로 담당 위원을 독려, 빠른 시일내에 마감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편찬위 모임 겸 한인회, 노인회, 상공회, 여성회 등 4개 단체장 회의로 모인 이날 모임에서는 이외에도 한글학교에 운영에 따른 방안으로 4개 단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안과 독립적으로 운영하며 단체들이 후원하는 방안 등을 협의했으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시간을 갖고 보다 구체적으로 연구,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무궁화도서관 유치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으나 계획 자체가 광범위하므로 현실에 맞는 방안을 연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병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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