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구직은 현 직장에서?

2004-03-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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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의 ‘너무나 인간적인’ 구직 조언

커리어 코치들의 말처럼 일자리를 구하는 가장 좋은 때는 일자리를 갖고 있을 때다. 이 말은 즉, 새 직장을 물색하기 가장 좋은 때는 회사 근무시간이라는 말과 통한다.
현재 다니는 직장 책상에 앉아서 새 일자리를 마음껏 찾아볼 수 있는 방법은? 최근 뉴스위크지가 소개한 테크닉들은 이렇다. 회사 보스는 당신의 하드 드라이브와 이메일을 수색할 도구와 권리를 갖고 있으므로 이력서는 다른 곳에 저장시켜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Xdrive.com과 같은 사이트는 간편한 온라인 저장 스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이력서등 ‘기밀’ 사항들은 이런 곳에 저장해 두는 것이 좋다.
다음은 전화. 회사전화로 직장 구하는 전화를 걸기도 뭣하니까 다른 방법을 써야 한다. ‘linkedin.com’이란 사이트를 이용해 보라. 친구 사귀기 인기 사이트인 ‘friendster.com’처럼 아는 사람을 통해 구직 관련 인적 네트웍을 획기적으로 넓혀갈 수 있다. 굳이 왜 전화를 사용할까.
마지막으로 구직 광고 등을 서핑한 흔적을 지워야 할 것이다. ‘autonymizer.com’은 모든 흔적을 싹 지워준다. 온라인에서 방문한 사이트 기록 등 디지털 증거들을 추적할 수 없도록 지워준다.
그러나 한가지 명심해야 할 일은 있다. 지금 현재 받고 있는 월급 체크를 누가 사인하는지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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