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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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심야 파티장서 총격전 4명 사상

2004-03-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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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리지에 소재한 멕시코 식당 체인 엘 토리토 앞에서 수발의 총격이 가해지면서 16세 청소년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한 사건이 18일 새벽에 발생했다.
부상자중 한 명은 이날 총을 쏜 여러 용의자 중 한명으로 출동한 경찰의 총에 맞았다. 이중 두 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LAPD에 따르면 이날 총격은 자정 직후 템파 애비뉴와 비즈니스센터 드라이브에 소재한 식당 앞에서 여러 명의 무장 남성들에 의해 발생했다. 경찰은 당시 식당 안에서는 식당이 주최하는 ‘마치 매드니스 파티’가 수백여 청소년들이 가득 찬 가운데 열리고 있었으며 갱 멤버가 포함된 총격 용의자들도 이날 참석자들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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