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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올라 좋아했더니 재산세 껑충 부담커져

2004-03-1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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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코파 평균 165달러 늘어

마리코파 카운티의 주택 소유자들은 내년에 더 많은 재산세를 내야 할 판이다.
관계 자료에 따르면 카운티 당국은 2년 주기로 주택가치를 평가하는데 올해 실시한 평가에서 밸리 지역의 주택가치가 기대했던 것(평균 6%)보다 훨씬 더 상승했기 때문이다.
중간 주택 과세 대상액이 종전 13만달러에서 14만5,000달러로 평가상승, 2005년 세율을 현재와 같이 적용할 경우 종전 1,430달러에서 약 165달러가 더 많은 1,595달러를 내게 된다.
마리코파 카운티는 2006년까지 주택에 대한 가치 재평가를 하지 않는다.
밸리 전역에 걸쳐 가장 많이 오른 도시는 톨레손 32.1%, 그 다음이 영타운 25.2%, 길라 벤드 23.5% 등이며 피닉스도 카운티의 중간가격 평가 상승률 12%보다 높은 14%를 기록, 상위권에 들었다. 한편 아와투키 풋힐스는 밸리 지역에서 최하위권인 3.8%, 파라다이스 밸리 역시 2.6% 상승에 그쳤으며 선 시티 웨스트는 유일하게 0.5% 하락을 보였다. 한 관계자는 이번 평가와 관련 일부 주택 소유자들은 놀라기도 하겠지만 어디까지나 공정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도시별 중간 판매가격과 중간 가치 변동률은 다음과 같다.(단위=달러, 괄호안 변동률)
*아와투키=205,950(3.8% 상승) *애본데일=144,067(8.7) *버크아이=115,000(12.8) *캐어프리=570,000(5.0) *캐브 크릭=391,903(8.2) *챈들러=184,984(9.1) *엘 미라지=122,672(13.1) *파운틴 힐스=290,000(6.9) *길라 밴드=104,500(23.5) *길벗=183,487(11.3) *글렌데일=152,000(13.3) *굿이어=169,900(6.8) *리치필드 팍=215,000(12.0) *메사=147,000(11.9) *파라다이스 밸리=922,500(2.6) *피오리아=163,545(13.3) *피닉스=148,000(14.1) *퀸 크릭=186,988(13.8) *스캇스테일=357,50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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