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치료기 노인회에 기증
2004-03-10 (수)
미건의료기 페닌슐라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서송훈 사장이 판매가 3천여 달러의 온열 치료기를 노인들의 건강 관리에 써달라고 노인회관에 기증, 칭송을 받고 있다.
뉴폿 뉴스 지역 대형 슈퍼 마켓인 인천 복떡 내에 전시장을 마련해 놓고 3년째 운영하고 서 사장은 “이 지역은 한인들이 많지 않아 비즈니스가 현상을 유지할 정도”라며 “그러나 이곳을 찾는 노인들에게 온열 치료기 등 건강 기구를 시험 해 보도록 권해도 영업하는 곳이라 사용을 꺼려 이번 노인회관 마련을 계기로 아예 1대를 기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 사장은 “노년기를 맞게 되면 신체가 쇠약해 각종 질병이 찾아 오게 되는데 가장 큰 원인이 순환기 계통이 원활치 못하고 또 운동 부족에서 오는 것”이라고 밝히고 “한의학에 근거를 둔 온열 치료기는 혈액 순환을 돕는 것은 물론 뼈, 근육 이완으로 인한 통증 치료에 아주 효과적”이라며 노인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