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침례교회협서 탈퇴

2004-03-0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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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침례교단

미국 남침례 교단(SBC)이 세계 침례 교단 연합회인 침례교 세계협회(B WA)탈퇴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최대 개신교 교단인 SBC는 BWA가 각종 사회 이슈에서 진보적 성향으로 바뀌며 자유신학을 추구하고 있어 더 이상 연대의 필요성을 느낄수 없기 때문에 탈퇴한다고 비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SBC 모리스 채프먼 총회 회장은 경건한 성경원리를 쫓는 많은 BWA 회원 침례교단들을 비난하는 것이 아님을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따라서 SBC로부터 매년 40만달러의 지원을 받아왔던 BWA는 예산 수입원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 일부 SBC 목회자들은 BWA가 작년 12월 반미적인 언사를 일삼는데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었고 이것이 탈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 여성 목회자들을 인정한 BWA가 여성 목회자를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는 SBC의 최근 결정을 비난해 왔었다.
BWA는 최근 자유신학적 성향의 침례교 펠로우쉽 조합(CBF)교단을 회원으로 가입시켰으며 SBC의 탈퇴에 대해 번복해 줄것을 완곡하게 부탁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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