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문화를 접하기가 쉽지 않은 페닌슐라 지역의 미국인들이 크리스토퍼 뉴폿 뉴스 대학(C.N.U)대학에서 지난 11일부터 열리고 있는 권민석씨 도자기 전시회에 대거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당초 아트 센터 신축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신관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열릴 계획이 였으나 학교측의 사정으로 구관 Gos nold Hall 에서 열리고 있는 도자기 전시회에는 개관 첫날부터 하루 1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고 있으며 20일 오픈 파티 전까지 1천여명이 넘은 이들이 전시회를 관람했다.
전시장에는 권 도예가의 작품, 80여 점이 비좁게 진열되어 있어 관람객의 작품 감상에 아쉬움을 갖게 하고 있다. 전시된 작품 중에는 한국 국전에 출품, 입상한 6점이 포함돼 있다.
오픈 리셉션에는 이곳 대학 인사들과 도예원 수강생, 일반 관람객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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