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닌슐라노인회, 회원 참여 유도 방안 논의
-주2회 정기모임
-체조·영어공부등
페닌슐라한인노인회(회장 우종면)는 매주 2회(화·금)씩 회원 전원이 참석하는 정기 모임을 갖는다.
노인회는 지난달 27일 회관 마련 후 처음으로 열린 임원회의에서 회원들의 회관 이용을 생활화 하기 위해서 1차 적으로 매주 2회씩 정기모임을 가져 회관 이용의 편리함과 필요성을 인식시키기로 했다.
이와함께 회원들이 매일 또는 수시로 들려 소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키로 했다.
임원회의에서는 우선 한국 TV시청, 가라오케, 가벼운 체조와 식사 제공으로 회원들의 참여를 권유하는 한편, 치매 예방을 위한 기초 영어 공부, 버지니아주와 미국 역사공부 등 두뇌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도 시행키로 했다.
이어 회원들의 연락 담당을 위해 임원들이 지역별로 나뉘어 회관 이용을 독려키로 했다.
노인회는 회관이 2층인 관계로 혹시라도 발생할 상해를 대비하여 이미 상해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으며 현재 회관 운영비는 회비 또는 독지가의 후원금과 뉴폿 뉴스 시에서 월 식비보조금 165달러 (55명 등록) 등으로 충당하고 있다.
노인회측은 많은 회원이 등록해 노인회의 활성화가 이루어지면 지역정부로부터 회관 운영비 등 공식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고 밝히고, 한인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전화 개설, 시 당국과의 연락망인 인터넷 가입 문제 등 현안들은 시행하면서 점차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