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위조수표 주의

2004-01-3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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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은행이 발급한 것처럼 보이는 위조 수표들이 시중에 나돌고 있어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지난 15일 이같은 사실을 적발한 새한은행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각 은행에 주의보(SA-4-2004)를 발송했다.
주의보에 따르면 위조된 새한은행 ‘캐시어스 첵’(Cashier’s Check)들은 은행의 분류 번호(Routing Number) 122042069가 기재돼 있으나 새한은행이 발급하는 진짜 수표에는 다른 분류 번호가 명시돼 있다.
또 진짜 수표는 가짜와는 달리 복사할 경우 사본에 ‘무효’(VOID) 글씨가 나타나는 등 각종 보안조치가 취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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