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창업지원센터 오픈”

2004-01-3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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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창업지원센터 오픈”

진철희(오른쪽에서 두 번째) 회장을 비롯한 이사들이 안건을 검토하고 있다.

재미 중소기업협서

재미중소 기업협회(회장 진철희)는 스몰 비즈니스 창업 한인들을 위한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29일 로텍스 호텔에서 열린 1월 정기이사회에서 진철희 회장은 “한인들의 비즈니스 수요가 타 커뮤니티에 비해 월등히 높다”며 “비지니스를 새로 시작하려는 한인들을 위해 협회차원에서 체계적인 비즈니스 컨설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미중소 기업협회의 분과위 가운데 하나인 창업지원센터 위원장은 카니 김 전회장이, 부위원장은 조승범 공인회계사가 맡는다. 또한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협회원들이 창업자들을 위한 실무적인 컨설팅을 맡고 재미경영학회는 이론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달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창업지원센터는 6명의 회원들이 자원봉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창업자들에게 무료로 실질적인 정보제공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협회는 또한 강호명(드림랜드대표), 임정숙(코스모스전자), 크리스틴 김(나라은행 마케팅 오피서), 조승범 공인회계사등 38명을 이사로 확정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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