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팩 엔지니어링’ 존 이 사장 SBA 올해의 소수계 기업인상
2004-01-16 (금) 12:00:00
소수계 기업 개발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임봉기 유니티 은행장(왼쪽부터), 존 이 시-팩 엔지니어링 사장, 데이빗 워너 퍼시픽 유니온 행장.
PUB·유니티 행장 ‘신속대출자’상
‘시-팩 엔지니어링’ 존 이 사장이 중소기업청(SBA) LA지부가 선정한 ‘2003 올해의 소수계 기업인’상을 받았다.
15일 베벌리힐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SBA 관계자는 “이 사장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연간 매출액 2,000만달러에 60명을 고용하는 건설회사로 키워냈다”며 “이 회사는 앞으로 국제 계약과 민간 분야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 상은 연방정부 조달 사업에 참여하는 소수계 기업인들을 돕기 위해 시행되는 SBA 8(a)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업자 중 한 명에게 주어진다.
한편 임봉기 유니티 은행장과 데이빗 워너 퍼시픽 유니온 임시 행장은 ‘아시안 아메리칸 신속 대출자’상을 수상했다.
<김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