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고의 프랜차이즈는 서브웨이”

2004-01-1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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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연속 1위, 2위는 커브스

샌드위치로 유명한 서브웨이(Subway)가 4년 연속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
’앙트러프러너(www.entrepreneur.com)’발표한 ‘프랜차이즈 500’에 따르면 서브웨이가 올해도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여성 헬스클럽인 ‘커브즈’가 차지했다. ‘앙트러프러너’가 5,300여개의 프랜차이즈중 재정 상태, 본사와 가맹점간의 협력 관계, 가맹점의 수익성, 고객들 의 평판 등을 고려해 매년 상위 500사의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
샌드위치 전문점인 서브웨이는 지난 한 해에만 2473개 가맹점을 오픈해 총 가맹점 수가 1만9,239개로 늘어났다.
커브즈는 지난 한 해 동안 1643개 점포를 열었으며 여성에게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급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샌드위치 전문점 키즈노스(3위), 패스트푸드점 맥도널드(7위), 도넛 전문점 던킨도너츠(9위),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스(10위) 등 전통적인 패스트푸드체인도 강세를 보였다.
10위권에 든 업체로 특이한 업체는 사무편의점인 유피에스스토어(5위)와 사업지원서비스업체인 잭슨 휴이트 택스서비스(6위)가 있다. 두 회사는 창업 붐으로 늘어난 소규모 사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급성장했 다.
이 밖에도 편의점인 7-일레븐(4위), 청소대행업체인 재니킹(8위)이 10위 안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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