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전자세금보고 이용을”
2004-01-15 (목) 12:00:00
올해부터 주정부 보고도 가능
올 세금보고 시즌부터 주정부 세금보고도 무료 전자 세금보고를 이용할 수 있게됐다.
스티브 웨슬리 주재무관은 14일 다운타운 주정부 청사 기자회견에서 “오는 16일부터 납세자들은 ‘넷파일’(NetFile)프로그램으로 주정부 세금을 무료로 전자세금보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웨슬리 재무관은 “온라인 세금보고가 쉽고 빠르며 비용도 줄일 수 있다”며 “가주 납세자들이 무료 전자 세금보고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온라인 주정부 세금보고는 세금보고 양식 540 2EZ나 540A로 보고하는 납세자나 일부 540양식 보고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이 27만 달러 이하인 경우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정부가 제공하는 무료 온라인 세금보고 프로그램인 ‘넷파일’ 이외에도 8개 기업이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세금보고 프로그램을 주정부 웹사이트(www.ftb.ca.gov)에서 받을 수 있다.
주정부는 가주 납세자가운데 640만이 온라인 세금보고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