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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상식> 2004년 집을 사기위해 준비할 10가지

2004-01-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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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경<모기지 월드>

특별히 낮았던 이자율이 새해부터는 오른다고하니 올해에는 미루었던 집장만을 하려는 분들이 주변에 상당히 많은 것을 볼수있다. 그러나 집을 산다는 것은 집을 선택하는데서 끝나는 것은 아니다. 의외로 집을 사고 파는 과정이 상당히 복잡할 수도있다는 것을 주택매매를 한번 해본 사람들은 잘 알것이다.
집을 사기위해서 다음의 10가지를 미리 미리 준비해 놓으면 원하는 집을 찾았을 때 좀더 손쉽고 신속하게 구입할 수있다.

1. 크레딧 점수를 미리 확인하고 잘못된 사항을 발견했을 때 신속하게 수정을 요구하자. 또한 본인이 잃어버리고 있었던 소액의 부채가 기록되어 있다면 즉시 갚는다. 한국 사람의 경우 같은 성씨가 많을 뿐더러 이름에도 영문 철자법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 특히 이름의 퍼스트 네임(first name)중 첫자만 쓰고 미들 네임(middle name)으로 이니셜(initial)만 쓰는 경우 (예로 홍 길동을 Gil D. Hong)에는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너무 많으므로 타인의 실수가 본인의 실수로 기록되어 있는 경우도 흔하다. 크레딧 점수는 모기지를 얻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2. 융자에 관하여 은행에서 미리 승인(pre-approval)을 받아 놓는다. 이 과정을 거침으로써 페이먼트가 가능한 집의 가격대도 미리 정할 수가 있고 매매 계약서에 은행 융자 승인서를 첨부할 경우 셀러에게 더욱 강한 신뢰를 줄 수있다.
3. 자신의 재정상태에 대하여 스스로 솔직하자. 은행으로 부터 미리 융자 승인을 받았다고 해도, 개인적인 부채나 특별한 지출의 예상을 미리 고려하여 사고자 하는 집의 가격대를 정해야 실수가 없다.
4. 가능한 다운페이 이외에도 클로징 코스트, 그리고 집 수리비등 집을 사는 것으로 인하여 생기는 기타 부대 비용에 대하여 미리 계산해 두자.
5. 새로 생겨날 예상 지출에 대하여 살펴본다. 가령 렌트로 살때는 없던 물값, 보험, 쓰레기 수거료등에 대한 매달의 예상 지출을 계산해본다.
6. 금액이 비싼 물품의 구매를 삼가한다. 특히 자동차를 사는 것은 집을 산 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다. 많은 자동차 페이먼트로 인하여 가능한 융자의 한도액을 낮추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7. 정기적으로 이자율의 변화를 체크한다.
8. 지금 현재 집을 갖고 있는 것처럼 모기지, 보험료, 재산세, 집 수리비등을 가정해서 수입과 지출에 관한 가계부를 작성해 본다. 그리고 실제 지출과 예상지출의 차액은 저금한다.
9. 각종 서류등을 미리 정리해둔다. 최근 월급명세서, 최근 2년간의 세금 보고서, 은행 구좌 명세서등이 이에 해당된다.
10. 홈 오너 보험(home owner insurance)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본다. 지난 과거 5년간 집에 관련한 보험 청구가 없거나 적을수록 낮은 가격의 보험료를 낼 수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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