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상징물 ‘다울정’착공
2004-01-13 (화) 12:00:00
LA 한인타운을 상징하게될 타운 상징조형물 ‘다울정’이 착공됐다.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에리카 김)는 12일 한인타운 올림픽과 놀만디길의 다울정 건립 부지에서 한인단체 관계자들과 LA시, 경찰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울정’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에리카 김 회장은 “‘다울정’이 미 주류 사회에서 한인들의 자랑스러운 위상을 과시하게 될 것”이라며 “완공까지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상의는 ‘다울정’이 오는 6월 완공 예정이며 총 공사비는 60만달러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상의가 모금한 건립기금은 약 45만달러 정도.
착공식에는 마틴 러드로우 LA 시의원(10지구), 탐 라본지 시의원(4지구), 하기환 LA한인회장, 이윤복 LA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