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화합·친목하는 한해”
2004-01-10 (토)
6일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신년 교례식에서 총영사관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은 정구영 전시카고 테니스협회장(사진)은 수상소감과 관련 “테니스인으로서 2001년, 2002년도 협회장을 맡아 흩어져 있는 테니스인들을 협회로 모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미주체전에서 시카고 테니스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이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이는 회장 혼자서만이 노력해서 되는 일이 아니라 협회 임원들과 테니스인들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서 가져온 보람”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테니스협회 고문으로 협회의 각종 행사에 자문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정 씨는 또한 “새해에는 테니스인들이 더욱 화합하고 노력해서 시카고 테니스의 경기력 향상과 테니스인들의 친목을 다지기 바란다”며 “이를 위해서는 테니스인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