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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공동구매 더욱 확대

2004-01-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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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류식품상협, 신년 사업계획 밝혀

“회원들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주류식품상 협회로 발전하겠다.”
‘시카고 한인 주류식품상협회’(회장 김세기/이하 KAGRO)는 6일, 다오리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회원들간의 유대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새해 활동 방향을 발표했다.
김세기 회장은 간담회에서 “이제는 협회 회원들간 실시해 오던 물품 공동 구매 등의 단합된 움직임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원들간 물품을 공동으로 구입하게 되면 공급업체로부터 리베이트 형식의 수익 확보가 가능, 회원들은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해서 좋고 협회 또한 어느 정도의 재정확보가 가능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된다”고 말했다.
KARGO 측은 현재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47명을 포함해 회원의 수를 100명 정도까지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ARGO 관계자들은 이와 함께 앞으로는 주류상에서 판매하는 품목 또한 채소나, 생활 용품 등 취급 품목을 확대하는 쪽으로 유도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도 아울러 밝혔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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