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바뀌는 SAT 시험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건스턴 코이노니아센터(대표 이정우)가 2005년부터 개정 실시되는 SAT 시험에 대한 준비요령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지난해 명문대학에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들과 한인 중고고생들과의 대화의 시간도 함께 마련돼 유익한 정보와 경험담을 들려준다.
올들어 처음 갖는 이번 청소년 및 학부모 세미나는 8일(목) 저녁 7시30분 버지니아 폴스처치의 성공회 성십자가 교회에서 열린다.
SAT 설명회 강사는 UMBC에서 토플 및 SAT 강사로 재직중인 신종흔씨가 맡는다. 신씨는 ‘SAT 필수 고급단어 827’의 저자로 지난해 SAT 강좌를 통해 한인 청소년들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신 강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SAT의 개정내용과 책 선택, 공부 포인트등 점수를 좋게 받는 요령을 명쾌한 해설을 곁들여 소개할 예정이다.
대학 새내기와의 대화에는 예일대의 이경은, UVA의 이은숙양이 나와 대학생이 되기 위해 겪었던 치열했던 경험과 자신만의 공부법을 털어놓는다. 또 현재 몸담고 있는 대학생활에 대한 소개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에 면학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강의는 학부모들을 위해 한국말로 진행되며 필요시 영어도 곁들여진다.
장소: 3439 Payne St. Falls Church VA 22041. 교회 전화 703-578-0691. 건스턴 센터 703-451-6321.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