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년사]

2003-12-3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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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호 필라 한인회장
한국인의 긍지 심어주는 한해 준비할 터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여러분들이 보내 주신 한인회관 건축 성금으로 이민 역사 49년의 염원이었던 한인회관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희망의 갑신년 새해에는 한인회관에 문화의 공간을 마련해 동포들에게 한국인의 긍지를 심어주겠습니다. 또 한인회에서는 법률 세금 건강 보험 문화 강좌 등을 실시해 동포들에게
실질적으로 봉사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동포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가정과 사업 위에 번영과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광범 평통 필라 협의회장
아집 버리고 화합하길

새해를 맞아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동안 불경기 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어 안타까웠는데 갑신년 새해에는 경제 사정이 좋아져 동포 여러분의 얼굴에 화색이 가득하기를 기대하여 봅니다. 또 동포 사회가 서로 아집과 고집을 버리고 화합 단결하여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고택원 필라 교회협의회 회장
꿈을 가지고 멋진 한 해를

새해의 태양이 밝게 떠올랐습니다. 한 해의 삶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시간을 소중히 아끼며 후회 없는 삶을 살아나가야 할 것입니다. 세계 역사는 죄인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장엄한 드라마처럼 펼쳐져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조국을 떠나 미국 땅에 와서 살고 있는 것은 육신의 안일과 편안함만을 누리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맞는 배역을 맡기신 것입니다. 그것은 한국인들이 청교도적 신앙으로 미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 청교도 신앙을 회복하고 미국의 교회를 새롭게 부흥시킬 일은 우리 한국인이 아니면 할 민족이 없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그 꿈이 있기에 사는 것이 행복합니다. 가슴 벅찬 꿈을 가지고 멋진 한 해를 살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박명호 노인회장 당선자
서로 칭찬하는 마음으로 출발합시다

앙상한 겨울을 넘기면 크고 큰 축복이 오듯 한해가 가고 새해가 왔습니다. 묵은 마음은 던져 버리고 새로운 것으로 채웁시다. 한 사람씩, 한 단체 씩,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노인이 젊은이에게 서로 칭찬하는 마음부터 가득 담고 출발해 봅시다. 새해는 한껏 소원 성취하시고 축복이 가득한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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