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상

2003-12-28 (일) 12:00:00
크게 작게

▶ 100돌기념사업회 김창원 미주총회장

대한민국 정부가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김창원총회장(사진)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했다.
김창원회장은 지난 13년간 2003년 미주 한인 이민100주년기념사업 성공 개최를 위해 앞장서 온 인물로 특히 올해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총회장을 맡아 한국인의 위상을 미주 전역에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사탕수수농장 이민후손인 김창원회장은 60여만달러에 달하는 사재를 털어 하와이 한인사회 이민100주년기념사업 지원 모금운동에 불씨를 지피며 한인사회 단합은 물론 한미관계 우호증진에도 기여를 했고 특히 한인 1세들과 그 후손들에게 한민족의 긍지와 자긍심을 심어주는 역할도 담당했다.
이같은 김회장의 업적을 인정한 한국정부는 국민훈장의 최고 훈격인 ‘무궁화장’을 수여해 김창원회장 개인은 물론 하와이 더 나아가 미주 한인사회가 이룬 올 한해 봉사와 업적을 치하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