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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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109번째 살인사건발생

2003-12-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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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서 1일밤 16세 소녀가 총에 맞아 사망하면서 올해 109번째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이날밤 자정쯤 이스트 오클랜드에 있는 46가 1600번지 블락의 주택 드라이브 웨이에서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이날 사건은 이스트 오클랜드에 있는 프리몬트 고등학교에서 한블럭 반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발생해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이날 총격으로 2명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사건과 관련 용의자에 대해 확실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말해 용의자 체포가 빠른 시간내에 이루어 질 것으로 시사했다.

이날 살인사건으로 오클랜드는 지난해 같은 기간까지의 102명보다 7명이나 많은 109명이 살해되어 사상 최고의 살인사건 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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