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농악단 위안의 밤
2003-12-03 (수)
휴스턴 농악단(단장 이상진)은 오는 11일 오후 6시30분 삼보정에서 ‘농악단 위안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정성철 전통문화보존위원장과 농악단 이상진단장은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휴스턴 농악단 위안의 밤을 갖기로 했다”고 밝히고 “금년 한해는 미주이민1백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그 어느 해보다 바빴던 한해였다. 이제 한해를 마감하면서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고 새로운 시간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동포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휴스턴 농악단은 휴스턴 한인사회를 대표하여 중국 커뮤니티 신년대잔치 농악공연, 고아원소년소녀 위안의 밤 공연, 휴스턴 경찰국 마약음주 예방거리 퍼레이드 출전, 제12회 달라스 미주체전 개막식 공연, 50주년 6.25참전 기념식(어스틴) 농악공연 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미주류사회의 각종 행사와 아시안 커뮤니티에 소개하는 등 한국전통문화 사절단으로 큰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