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PS 화물료 인상

2003-11-22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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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위 소포 배달업체인 UPS는 21일 내년 1월5일부로 육로 화물 운임을 1.9%, 항공 익스프레스 운임을 2.9% 올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년간의 기간중 가장 소폭의 인상으로 작년에는 3.9%가 인상됐다.
UPS는 개인 가정으로 배달되는 소포의 추가 수수료를 1달러40센트로 25센트 올렸다.
애틀란타에 본사를 두고 UPS는 하루 1,300만개 소포를 배달하고 있는 UPS는 페덱스와 다른 미 택배업체, 독일 도이치 포스트 AG의 자회사인 DHL 월드와이드 익스프레스 등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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