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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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단체들 어려운 일 공동대처

2003-11-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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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단체장들이 서로 협조, 달라스 한국 노인회 내부 시설 개수공사비를 추념해 이한기 노인회장에게 전달했다.
달라스 한인회 김용규회장이 주관 19일 오후 7시 영동회관에서 가진 한인 단체장 회의에서 김용규 한인회장은 노인회에 시설물 보수 등으로 자금이 필요하다며 즉석에서 200달러를 노인회에 내 놓겠다고 하자 각 단체장들이 뜻을 모아 이한기 노인회장에게 기금을 모아 전달하는 단체간 협조정신을 보였다.
이날 김영근 도넛협회장은 오는12월22일 오후 1시부터 힐튼호텔에서 연말파티겸 연말 노래자랑 결선을 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정숙희 상공회장은 오는 12월4일부터 달라스 코마트에서 갖는 김치축제에 많은 사람의 참여를 권고하고, 오는 12월11일 인터 콘티넨탈호텔에서 우수상공인 시상식 및 상공인의 밤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상공인의 밤에는 그때 그사람의 주인공 가수 심수봉씨를 초청하고 사회는 교통방송과 불교방송에 몸담았던 이근찬씨가 맏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세탁협 백남선회장은 금년 환경오염과 관련된 퍼크 사용규제로 그 가격이 5달러90센트에서 9달러 50센트로 올랐다가 이제 24달러로 인상될 것이라고 세탁업의 현실을 지적하면서 이에대한 300여 한인세탁업주들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타주의 세탁업 관계자들의 실례를 적용, 앞으로 2005년 5달러 인상하고 2010년에 5달러 인상하는 방향으로 건의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악재로 세탁협회는 금년 송년모임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오용운 펑통 협회장을 비롯 김윤원 28대 새 한인회장, 정진광 신임 경제인협회장 등 직능단체들이 모두 단체간 유기적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데 협력한다는 결심을 보인 가운데 민주평통 달라스 지역 협의회는 오는12월5일 수라식당에서 민주평통 상임위원인 오수열교수를 초빙참여정부의 대북정책과 비전을 주제로 통일에 대한 강연을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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