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성경이야기대회가 16일 오후2시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교육관에서 미국 크리스찬 신문사의 주최와 동남부한인학교 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성경이야기대회는 2세 어린이들의 한국말 구사능력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이민사회의 주축인 교회 내 어린이들의 신앙심을 심어주기 위한 방편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참가학생 총 21명으로 초급, 중급 및 고급반으로 나뉘어져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는 참석자 어린이들이 성경속의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들로 대회에 임했다.

/김선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