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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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 7대협회장 정진광씨 추대

2003-11-1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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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는 13일 정진광후보를 7대 경제인협회장으로 허환, 전영주씨를 부회장으로 각각 추대했다.
문대동상임고문을 비롯 이광수회장, 안학선 전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추대된 정진광 새회장은 하나님께 감사한다. 여러분이 주신 명령으로 알고 부회장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당선 첫 인사를 한후 이제 미 경기가 소비와 투자가 되살아나고 고용이 증가하고 증시가 안정되가고, 제조업은 재생산에 돌입하는 등 좋은 환경속에서 내년도를 맞게 되었다며 지역언론과 긴밀히 협조, 유익한 정보를 교환 한인경제활성화에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제인협회는 회장단 인선을 가급적 빠른 시일내 마무리 짖고 새 사업목표에 대한 정책을 수립, 첫 정기이사회를 통해 발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앞서 정진광후보는 회원친목과 이익도모,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는 회칙에 목적에 충실하고, 불모지와 같았던 해리하인스를 일궈낸 전임회장들의 역사적 의식을 승계하며, 경제인협회가 구심점이돼 불황타계에 노력하는 등 3가지를 강조하고 불황타계와 관련 지역언론과의 긴밀한 협조 유지, 경제정보 공유, 타지역 경협과 유대관계 강화,미 주류사회 적극 참여,지역사회 관심과 지원, 체육행사 적극주관, 범죄예방관계자들과 주기적 회동, 타민족 경제인들과 유대강화, 2세 경제인 육성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대동 상임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7대 회장단 출범을 축하하고, 14년간 경제인협회가 그 역사를 이어오면서 작게 시작했지만 멋있게 크게 잘 다듬어진 것에 대해 회장단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자리에는 달라스무역관 정성보무역관장도 참석해 새 회장단을 축하했다. 경제인협회는 달라스 한인학교와 포트워스 한인학교 후원을 위한 경제인의 밤을 오는 12월7일 오후 5시 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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