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업·단체 LA시 소수계상
2003-11-19 (수) 12:00:00
미건 USA(회장 이상복)와 최한나 LA시 공공사업국 계약담당 매니저, 한인봉제협회(회장 김상우) 등이 LA시로부터 2003년 LA 우수 소수계 기업 및 기업인상, 단체상을 각각 수상했다.
2003년 ‘소수계 기업개발 주간’(MED)를 맞아 LA 소수계 비즈니스 기회위원회(LAMBOC)와 LA 마트가 주최해 18일 LA 마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체 9개 부문중 한인기업과 단체 등 3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임스 한 LA시장은 “LA는 대기업이 아닌 소수계 주민들의 스몰비즈니스가 경제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시 정부는 대기업보다는 소수계 기업과 스몰 비즈니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건의료기 이상복 회장은 “시정부의 격려가 큰 힘이 된다. LA에 온열치료기 생산공장을 건설해 15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