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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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한국무역관 정종래씨 부임

2003-11-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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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한국무역관 차장직에 정종래씨가 부임했다. 10월초 정식 업무를 시작한 정씨는 한국외대 아랍어과를 졸업하고 10여년간 이집트, 사우디 아라비아, 이라크 등지를 돌며 중동무역 업무를 전담해왔다.

현재 한국기업의 미국진출을 지원하는 대외활동을 비롯해 이라크 관련 비즈니스를 희망하는 한인들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달 여간의 미국생활이 만족스럽다는 정씨는 중동 지역을 외부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한국 무역관은 교민들에게 언제나 열려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국 무역관은 대미 수출 지원활동은 물론 본국투자를 희망하는 한인 소액투자자들의 문의도 받고 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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