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계속된 스캇 피터슨에 대한 예심에서는 스캇 피터슨을 재판에 세우기 위한 증거들이 속속 제출됐다.
검찰은 예심동안 레이시 피터슨의 실종이후 스캇 피터슨의 차와 보트에서 발견한 증거 및 피터슨의 외도상대였던 여인에게 했던 부인과의 관계등에 대해 증언했다.

이같은 예심은 보통 예심에서는 보기 힘든 수많은 목격자와 자세한 증언들로 인해 마치 정식 재판이 벌어지는 듯한 인상을 주었으며 언론의 관심도 그만큼 달아올랐다.
스캇 피터슨에 대한 예심은 오는 12일 속개되며 더많은 DNA 증거들이 제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캇 피터슨은 지난해 12월 24일 임신 8개월의 몸으로 실종됐다 시신으로 발견된 부인 레이시 피터슨과 태아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 여부에 대한 예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