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다시 살린다
2003-11-08 (토)
▶ 곤잘레스 시장, 시 경제 활성화 방안 제시
실리콘 밸리 지역의 경제가 침체되면서 지역 경제가 휘청거리는 가운데 산호세 시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6일 발표했다.
론 골잘레스 시장과 산호세 경제팀은 이날 산호세를 혁신과 생산력의 수도로 돌려 놓을 수 있는 15가지의 방안을 내놓았다. 이들은 산호세 시는 미래에 대해 낙천적이고 다른 지역과 취업과 관련 경쟁할 수 있다면서 산호세 시를 비즈니스 업체들에게 우호적으로 만들고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실리콘 밸리의 수도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94쪽짜리 이 발표문에는 직원당 평균 생산량, 산호세시내 벤처의 후원을 받는 회사의 비율, 실업가의 비율과 수입 분배 등 산호세 시의 현재 경제적 상황도 들어있다.
이 발표문은 또 산호세 주립대학과 시가 공동으로 산호세시에 생명과학 인큐베이터를 유치해 외국 회사들을 끌어들 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