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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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양, “많은 것 배워요”

2003-11-0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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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마당집과 크로스 펀드 공동주최로 노스팍 대학교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포럼에서 만난 안소영 양은 11학년으로 마당집에서 마련하는 여러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한반도 평화 포럼에서 참석자들을 안내하고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서명을 받는 등 궂은일을 맡아 한 안양은 “이렇게 봉사를 하면 학교에서 필요한 봉사시간도 채울 수 있고 무엇보다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배우는 것이 많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간이 되면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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