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할로윈을 안전하게…”

2003-10-3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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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안전수칙 발표, 어린이들 조심 당부

각종 파티와 놀거리, 볼거리로 1년 중 가장 즐거운 날 중 하나인 할로윈이지만 안전사고와 범죄의 위험성이 있어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시카고 지역의 각 타운 경찰서는 안전한 할로윈을 위한 안전수칙을 배포하는 등 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고 있으며 특히 할로윈을 즐기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안전 수칙에 따르면 할로윈 저녁 ▲사탕을 받으러 오는 아이들을 위해 외등을 킬 것, ▲아이들에게 위험한 물건을 마당에서 치울 것, ▲할로윈 저녁에는 천천히 운전할 것, ▲의심스런 행동을 하는 사람은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 ▲아이들은 4~5명씩 다니거나 어른과 동행하고 손전등을 지참할 것등의 내용을 전하고 있다.
할로윈 의상을 고를 때에도 휘발성이 강하거나 몸에 비해 너무 긴 의상을 피하고 편안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또 마스크를 쓰는 것보다는 분장을 권하고 있으며 밝은 색상의 의상을 착용하거나 안전을 위해 형광 테잎을 부착하도록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사탕을 얻은 후에도 안심은 금물, 사탕은 집으로 돌아와 부모들이 밝은 조명 밑에서 확인해야하며 포장이 없는 것, 봉합이 안된 것은 버리고 과일류나 집에서 만든 음식들은 유심히 살펴 의심가는 음식은 먹지 말라고 경찰은 강조했다.
<홍성용 기자>
sy102499@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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