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SE 수석 부사장 2명 사임
2003-09-24 (수) 12:00:00
뉴욕 증권거래소(NYSE)가 존 리드 전 시티그룹 회장을 임시 회장에 지명한 지 하루만인 22일 수석 부사장 2명이 사임했다.
NYSE의 인적자원 부문 수석 부사장인 리처인 프랭크 애션(59)은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의 사임은 내달 1일 발효된다. 지난 1977년 NYSE에 합류한 그는 2000년 부사장에서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NYSE 대변인은 애션 부사장은 최근 4년간 사임을 고려해 왔으며 지난주에 가족들과 협의 끝에 사임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원사에 대한 규제부문 수석 부사장인 샐버토어 팰랜티도 이날 사임할 계획이라고 NYSE는 밝혔다. 그는 두 달 전에 사임을 통보했다고 NYSE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