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비자체감지수 큰폭 하락
2003-08-30 (토) 12:00:00
미시간 대학의 8월 소비자 체감지수가 예상보다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발표된 8월 소비자 체감지수는 89.3으로 7월의 90.9에 비해 하락했고 이전에 발표된 8월 잠정치 90.2에 비해서도 떨어졌다. 소비자 체감지수는 이라크전 종료 후 2개월간 14.5포인트 급등했으나 이후 기업들의 고용 확대가 뒷받침되지 못해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8월 소비자 체감지수 확정치가 90.5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