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낙스빌시 ‘김재문의 날’ 선포

2003-08-2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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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원로 김씨 지역사회 봉사 공로


테네시주 낙스빌시에 거주하는 한인 김재문씨가 지역 한인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지난 15일 낙스빌시로부터 ‘김재문의 날’을 지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낙스빌시 4선(16년)시장이며 공화당 전당대회 의장과 전국 시장 연합회 회장을 역임한바 있는 빅토 애쉬 시장은 이날을 김재문의 날로 선포하면서 김재문씨의 지역사회 공로를 치하했다.

파월 태권도 교관단을 거쳐 1972년부터 일본 가라데의 메카인 낙스빌에서 미국인들에게 생소한 태권도를 개척해온 김씨는 현재 태네시 지역 12개 도시에 산재해 있는 테네시 태권도 유도 센터의 그랜드 매스터로써 테네시 교육원이란 비영리 단체에 봉사하면서 특히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행사에 공헌한바가 커 오래전부터 동남부 한인연합회와 낙스빌 한인회로부터 포상이 거론돼 왔다.


30년전 맥놀리아 애비뉴 극빈자들의 아버지로 불렸던 김씨는 30년이 지난 지금 그들의 자녀들을 위하여 1만 스퀘어 피트의 건물을 준비하여 가을부터 무료 의료 봉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부인 정창임씨도 낙스빌 한글학교에서 이사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한편 빅토 애쉬 시장은 오는 12월 1일 충남 예산군과 자매 결연식을 위하여 신철수, 은병곤 전 한인회장과 함께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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